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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과 교육 우리 아이, 영어와 친숙해지기

등록 2019.06.25 수정 2019.06.28


우리 아이가 영어와 친숙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아기가 영어를 잘 했으면 참 좋겠죠?

엄마는 아이를 위하는 마음에 많은 교재를 준비합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무리하게 많은 교재를 준비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비디오 교재의 경우 아이의 시력에 무리를 줄 수가 있으므로 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디오 보다는 오디오 교재도 좋습니다. 화면을 보는 것보다는 조금 더 말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줄 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 태교를 하시고 계시다면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아주 간단합니다. 스케치북과 색연필을 준비해서 ‘ABC’ 알파벳을 직접 쓰고 색칠한 카드를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태교도 되고 나중에 아이를 위한 교재로 활용할 수도 있겠죠?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간단한 단어 카드까지도 가능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과를 앞면에 그리고 뒷면에 `APPLE`라고 쓰는 것입니다. 단어는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것으로 선택하시면 좋겠죠?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유아들은 받아들이는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영어를 빨리 시작할수록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0세에서 3세까지의 유아는 무의식적으로 언어를 흡수하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기보다는 단순히 영어와 친해지는 것을 목적으로 해야 할 것입니다. 더구나, 8개월까지의 아기는 말을 의사소통의 개념이라기보다 그냥 의미 없는 소리의 한가지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즉, 자동차의 소음이나 엄마가 들려주는 여러 가지의 말들이 거의 같은 개념이라는 것입니다. 이 시기가 지난 후 비로소 의사소통으로서 말의 의미를 알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해하기 시작했을 뿐입니다.

반대로 이 시기에 영어에 많이 노출된 아이는 언어로서 영어를 이해하지는 못해도 영어를 부담 없이 친숙하게 받아들이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언어 발달은 주변의 음을 들으면서 시작된다는 평범한 진리에서 말해주듯이 주변의 소리에 민감한 유아기에 엄마나 아빠가 들려주는 영어 한마디가 중요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아기가 울면 안아주면서 `I WILL HUG YOU! PLEASE DON`T CRY!` 하는 식입니다. 한번 시도해보세요. 꼭 문장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그냥 생활에서 쓰이는 단어를 영어로 말해주는 것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 아이가 영어를 친숙한 소리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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