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키기 아이를 위해 깨끗이 씻어 먹이자!

등록 2019.02.11 수정 2019.10.10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해 식품 별 유의해야 할 점에 대해 소개합니다.

야채는 안의 것이 신선합니다
• 양배추 : 대부분의 농약이나 유해 성분은 양배추의 겉잎에 모여 있게 되므로 속잎으로 갈수록 신선합니다. 그러므로 양배추를 절반으로 잘라 겉잎은 과감하게 버리고 속잎을 떼어서 먹도록 합니다. 

• 애호박 : 농약이 주로 껍질에 묻어 있고 속에는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깨끗이 잘 씻어주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스펀지나 행주로 부드럽게 문질러 닦아줍니다. 
 
• 잎채소류 : 시금치와 같은 잎채소를 손질할 때에는 물에 살짝 담그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먼저 흐르는 물에 5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여러 번 물에 헹구어내야 합니다.
껍질은 먹지 마세요
• 감귤류 : 귤이나 오렌지 등의 감귤류는 두꺼운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므로 어느 정도는 안심을 해도 좋지만 표면에 왁스가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소주를 행주에 적셔서 닦아줍니다. 

• 바나나 : 바나나는 수확 후에 줄기 부분을 방부제에 담그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줄기 부분을 잘라내고 먹어야 합니다. 

•사과 : 흐르는 물에 스펀지 등으로 싹싹 씻어주면 표피의 농약이 많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농약이 걱정된다면 껍질을 벗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계나 내장은 제거하세요
• 어패류 : 조개류에는 모래와 오염물질이 있기 때문에 확실히 해감 시켜야 합니다. 볼과 소쿠리를 겹쳐 한 번 모래를 뱉어 내도록 하는데 하룻밤 정도 놓아두어서 확실히 토하도록 만듭니다.

• 육류 : 고기 비계가 더 맛있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가능하면 비계 부분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생선 : 생선을 통째 구입한 경우에는 반드시 내장을 제거하고 먹어야 합니다. 생선을 조릴 경우에는 팔팔 끓는 물을 한 번 끼얹어 유해 물질을 씻어내도록 하세요. 또한 생선을 너무 태우면 발암성 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에 생선을 구울 때에는 강한 불에서 굽되, 불에서 좀 멀리 떨어진 곳에서 굽거나 찌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