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첫돌까지

0-12개월
HOME 임신•육아 0-12개월 신생아

신생아 이른둥이에게 필요한 영양

등록 2018.12.17



이른둥이가 엄마의 자궁 외에서도 정상적인 태아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이른둥이에게 필요한 영양

이른둥이 영양공급의 우선적인 목적은 이른둥이가 엄마의 자궁 외에서도 정상적인 태아처럼 성장할 수 있도록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른둥이는 성장이 빠른 반면 소화흡수 능력이 떨어지며, 간과 신장 기능이 미숙하므로 일반 신생아와는 다른 조건에서 만들어진 영양공급이 필요합니다.

1. 열량
재태기간 중의 성장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정상아보다 많은 열량이 필요합니다.

2. 수분
심장, 혈관 등 순환계가 미숙하므로 지나친 수분공급을 하게 되면 심장에 부담이 갑니다. 따라서 일일 체중변화와 수분공급, 배설량을 관찰하면서 수분을 공급해야 하며, 경우에 따라 수분 공급을 제한해야 합니다.

3. 단백질
간과 신장기능이 미숙하여 너무 많은 단백질은 부담이 되며 아기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합성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이른둥이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상아보다 약간 높은 단백질이 공급되어야 하며 합성하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을 별도로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4. 지방
소화효소의 활동이 저조해 지방의 소화 흡수율이 낮고 비타민 E의 흡수율 역시 저조합니다. 두뇌발달에 필수적인 DHA를 합성 또한 미숙합니다. 따라서 소화·흡수가 좀더 잘 되는 중쇄지방산(MCT oil)을 주어야 하며 많은 양의 비타민E와 DHA를 반드시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5. 탄수화물
이른둥이는 유당분해 효소의 활성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탄수화물의 주된 공급원으로 유당 이외에 일부 덱스트린 같은 다른 탄수화물을 공급해 줍니다.

6. 칼슘, 인, 비타민D
임신 후반기 3개월 동안 태아에 축적되어야 할 칼슘과 인, 비타민D를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7. 나트륨
신장기능이 미숙하여 많은 양의 나트륨을 소변으로 배설하므로 정상아보다 많은 양의 나트륨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8. 철분
철분의 경우는 엄마로부터 엄마로부터 어느 정도 받아서 태어나지만, 생후 6-8주경이 되면 만삭아에 비해 더 빨리 철분이 고갈됩니다. 이에 이른둥이들은 철분 공급이 중요합니다. 

9. 아연과 동
많은 양을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도움말

매일아이의 소중한 자산을 지켜주세요. 매일아이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수정요청팝업버튼

0-12개월 관련 인기글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