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지키기 아기 체온에 대한 상식

등록 2018.12.17

출생 후 아기의 정상 체온은 36.5°에서 37°사이입니다.

아기의 체온은 몇 도가 정상?
정상 중심 체온은 36.5°에서 37°사이입니다. 

출생 후에는 스스로 체온 조절이 가능하나, 미숙한 편이며, 주위 환경 온도 변화에 열손실이 오기 쉬우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직장으로 체온을 잴 때는... 
아기를 배가 아래쪽, 등이 위쪽으로 가도록 무릎 위에 놓고 잡습니다. 아기의 다리를 엄마의 넓적다리에 매달리게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 아기의 기저귀를 갈 때처럼 아기의 등이 밑으로 가게 해서 침대 위나 기저귀를 갈아주는 테이블 위에서 할 수 있습니다. 아기는 기저귀를 가는데 익숙해 있어서 이 자세가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엉덩이를 한 손으로 펴 벌려 놓고 다른 한 손의 중지와 집게 손가락으로는 체온계를 잡습니다. 그리고 부드럽게 체온계의 끝 부분이 없어질 정도나 2.5 cm 정도가 직장 속으로 들어가게 합니다. 엉덩이는 체온계를 잡고 있는 손의 손바닥과 손가락으로 단단하게 조여 잡습니다.

디지털 체온계는 30초 내지 2분 사이에 삐 하는 소리와 함께 체온을 표시할 것입니다. 만약 유리로 된 일반 체온계를 쓴다면 3분이 확실히 지나도록 체온계를 넣어 둡니다. 아이들의 직장에 어떤 것이든 집어 넣으면 내장을 자극하게 됩니다. 때문에 체온계를 뽑았을 때 아기가 변을 보아도 놀라지 마세요! 

겨드랑이에 넣어 체온을 재는 것은...
겨드랑이를 통한 체온 측정은 직장에 체온을 재는 방법에 비해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그러나 엄마들에게는 쉽고 편한 방법입니다. 

[재는 방법]

•엄마의 팔을 아기의 어깨에 안전하게 올려놓을 수 있을 만큼 가깝게 앉아서 아기의 겨드랑이에 체온을 잽니다. 

•아기를 무릎 위에 올려 놓거나 침대 위에 뉘어 놓고 아니면 모유를 먹여서 아기의 긴장을 풀게 해 줍니다. 

•아기의 겨드랑이를 건조하게 하고 체온계를 겨드랑이 속으로 넣습니다. 

•체온을 잘 읽기 위해서는 체온계가 살에 완전하게 밀착되어야 합니다. 

•아기의 팔을 단단하게 옆구리에 붙이거나 아기의 팔을 가슴 앞으로 접어지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