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 장르별 태교음악

등록 2018.11.16

태교음악을 장르별로 골고루 들어보세요!

클래식 음악 태교 음악으로서의 클래식은 규칙적이고 고른 음향, 안정되고 평화로운 멜로디, 포근하고 감미로운 분위기가 태아의 감정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템포가 너무 빠르거나 지나치게 슬프거나 기복이 심한 것, 이상한 음색의 음악들은 오히려 태아를 불안하고 흥분하게 하므로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태교에 좋다고 해서 좋아하지도 않는 클래식 음악을 억지로 듣는 것 역시 태아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엄마가 음악을 들으면서 기쁘고 편한 마음이 되어야 태아도 즐겁습니다.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엄마들은 클래식 명곡을 모은 태교 음반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움직임을 자극하는 모차르트나 비발디의 음악, 태동이 느껴지는 중기에는 베토벤의 음악, 임신 후기에는 경쾌하고 가벼운 느낌의 곡들이 좋습니다.  
전통음악 전통음악, 즉 국악은 어느 음악 장르보다 우리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음악이니만큼 태교음악으로서도 좋습니다. 특히 청각기능 발달이 완료되는 28주 이후에 전통음악으로 태교를 시도한다면 태아도 색다름을 느낄 것입니다. 가야금 산조, 아쟁 산조, 대금 산조, 단소로 연주한 영산회상 등을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질 것입니다.
명상음악 엄마의 안정감 있는 심장박동 소리와 더불어 명상을 하게 하는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같은 자연의 소리가 태아에게도 안정감을 줍니다. 명상음악을 들으며 무념무상의 세계로 빠져들다 보면 엄마의 뇌파가 가장 최상의 평정상태인 a파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동요평소에 많이 듣지 않던 클래식과 전통음악 등을 무리하게 듣는 것보다 알고 있는 동요를 부르거나 듣는 것이 훨씬 쉽고 효과적인 음악태교의 방법 일 수 있습니다.

동요는 아기가 태어나서 최초로 직접 흥얼거리는 음악입니다. 그러므로 동요를 듣는 것은 자신이 학습해야 할 내용을 선 경험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엄마의 목소리로 직접 자극을 받기 때문에 엄마와 태아의 유대감도 더욱 강해진다고 합니다. 자신이 즐겨 부르는 동요나 사랑스런 멜로디의 동요를 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