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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발달 세상의 중심은 나! (12~24개월)

등록 2018.10.26 수정 2018.10.29



이 시기 아이는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타인의 감정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는 자기 중심적으로 사고합니다

아이는 자신의 사회적 시계, 친구, 또래에 대한 매우 특별한 모습을 만들면서 타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합니다. 특히 이 시기 아이들은 혼자서 놀며, 장난감을 놓고 다른 아동과 경쟁하기 때문에 협동적 게임을 하지 못합니다. 아이는 다른 아이의 주변에 있는 것, 바라보는 것을 즐기는데, 특히 자신 보다 나이 많은 아이의 경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한 예로, 아이는 다른 아이에게 장난감이나 먹을 것을 제안하기도 하는데, 만약 다른 아동이 이에 반응해 제안한 것을 가져가면 매우 화를 내기도 합니다. 자기중심적인 만큼이나 주장적이며, 장난감을 놓고 경쟁하며 때리거나 울기도 합니다.

아이에게 타인의 감정에 대해 알려주세요

아이는 타인의 감정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 주변의 다른 아이들에게 신체적으로 반응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이가 싸우게 되면 아이에게 "다른 친구를 때리면 친구가 아파요." 라고 이야기해 주어 아이에게 다른 친구나 어른들이 아기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는지를 자주 일러주세요. 이를 통해 아이는 점차 자기 중심적인 사고에서 조금씩 벗어 날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처럼 할래요

아이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고 두 살이 되어갈 때 쯤에는 엄마와 아빠를 따라 이를 닦고, 손을 씻으며, 옷을 입고 벗는 것을 혼자서 하려고 합니다. 아이는 부모를 따라 행동하며 집안일을 하기도 하며, 신문을 보기도 합니다. 아이가 혼자서 일을 할 경우 더 오래 걸리더라도 아이가 도움을 청하기 전까지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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