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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발달 뒤뚱뒤뚱 걸을 수 있어요(9~12개월)

등록 2018.10.16 수정 2019.01.18


뒤뚱뒤뚱 걸음마를 시작하며, 점차 층계나 의자 등에
오르내리려 할 것입니다.

뒤뚱뒤뚱 걸음마를 시작합니다

다소 개인차가 있지만 이 시기의 아기들 대부분이 잡고 일어서는데 능숙해집니다. 무엇을 붙잡고 일어섰다가 다시 앉기를 반복하는데 넘어져서 머리를 찧는 일도 있습니다. 그래서 첫돌을 맞을 즈음에는 불안하지만 스스로 몇 걸음 정도 걸을 수 있게 됩니다. 혼자서 걸을 수 있는 아기가 있는 반면, 아직 잡고 일어설 수 없는 아기도 있어 운동 기능의 개인차가 심하므로 너무 조급해 하지 마세요. 어쨌든 1년 반 정도가 되면 어느 아기라도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엄마가 도와주세요

스스로 걷게 될 때까지 지켜보는 것도 좋지만 걸으려는 의욕만 앞설 때는 엄마가 놀이를 통해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엄마 발등에 아기의 발을 포개 세우고 손을 잡아주면서 하나 둘 소리를 내면서 한발 한발 앞으로 걸어 보세요. 이를 반복하다 보면 아기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발을 앞으로 내디디게 될 것입니다. 붕붕카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기가 차를 잡고 서면 엄마가 천천히 차를 밀어 주세요. 그러면 차가 움직이는 대로 발을 한걸음씩 내딛게 됩니다.

집 밖에서도 놀게 하세요

걸음마를 시작하면 점차 층계나 의자 등에 오르내리려 할 것입니다. 이때 위험하다고 안아서 올려 주거나 하면 오히려 운동발달이 늦어지며 아기의 의욕도 꺾는 결과가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움직이는 것이나 살아있는 개, 고양이, 닭, 자동차, 자전거 등에 관심을 나타내므로 산책 등을 통해 밖에서 적극적으로 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걷는 게 익숙하지 않으므로 실내에서 충분히 연습한 후에 나가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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