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발달 이만큼 컸어요(4~6개월)

등록 2018.09.19 수정 2022.05.13

생후 4개월이 되면 먹기, 낮잠자기, 목욕하기, 밤에 잠자기와 같은 일과들이 정해집니다.

생활에 리듬이 생기고 더 많이 움직일 수 있습니다아기가 생후 4개월이 되면 이제 아기의 먹기, 낮잠자기, 목욕하기, 밤에 잠자기와 같은 일과들이 정해집니다. 아기는 시각, 촉각, 청각을 이용해 세상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것들을 연합하는 방법을 키우게 됩니다. 운동 능력 또한 발달하여 쥐기, 뒤집기, 앉기 그리고 기기에 이르기까지 발달하게 됩니다. 초기에 보였던 반사능력으로 인한 반응 대신에 이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지 고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새로운 장난감이 나타나면 쳐다보기만 했지만 이제 만지고, 입에 물고, 조작하는 등 그것의 모든 면을 실험해 볼 수 있게 됩니다.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을 알아보고 낯선 사람을 두려워합니다5-6개월 사이의 아기는 엄마가 방을 떠나거나 돌연 낯선 사람이 나타나면 울음을 터뜨리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아이가 자신을 정기적으로 돌보아주는 사람에게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성격 또한 이 시기에 확연히 드러나게 되는데, 아기를 처음 만나는 사람일지라도 아기의 독특한 성격에 대해 금세 알아차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것도 할 수 있어요4개월이 되면 이유식을 시작할 수도 있고, 관심을 끄는 물체를 잡으려고 합니다. 또한 각각의 소리를 알아차릴 수 있고 리듬감 있는 언어를 말할 수 있습니다.

6개월이 되면 스스로 뒤집을 수 있으며, 시력이 좋아지면서 빨리 움직이는 물체를 쫓을 수 있게 됩니다. 거울에 비친 아동 자신의 모습을 보고 즐거워하며, 엄마, 아빠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