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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관리 출산 후 메이크업

등록 2018.09.12 수정 2021.01.06

출산 후 메이크업, 이렇게 해보세요!

출산 후 기초화장과 색조화장은 이렇게

출산 후 피부에 생기가 없고 안색이 나빠지면 남에게도 어둡고 피곤한 인상을 주고 자신도 기분이 가라앉는 느낌이 듭니다. 이런 때 약간의 메이크업은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됩니다. 근처에 쇼핑을 나가거나 가벼운 외출을 할 때 파운데이션과 립스틱 정도라도 발라 봅시다. 훨씬 이미지가 밝아지며 화사해 보입니다.
메이크업이 효과적 이려면 우선 기초화장을 착실하게 해야 합니다. 그런 후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그 위에 부드럽고 고운 입자의 파우더나 콤팩트를 산뜻하게 두드려 줍니다.
콤팩트 후에는 눈화장으로 아이섀도를 눈 주변에 고루 펴 바른 후 아이펜슬로 아이라인을 그립니다. 아이섀도를 바르기 전에 코주변에 그림자를 넣어주면 입체감이 느껴져 코가 높아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눈을 매력적으로 강조하고 싶다면 속눈썹을 길고 짙어 보이게 하는 마스카라를 합니다. 그 후 눈 화장의 마무리로 눈썹을 그리는데 아이펜슬을 사용하기보다 회색이나 갈색 아이섀도를 눈썹선을 따라 살짝 바르면 더욱 자연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눈화장이 끝났다면 입술화장으로 립스틱이나 립글로즈를 바르고 볼터치로 메이크업을 마무리 합니다.

피부

파운데이션은 자신의 피부색과 비슷한 색을 선택하도록 하고 파우더를 조금 밝은색으로 바릅니다. 산후 눈 주위가 거무스레해진 경우에는 피부색보다 조금 밝은색의 파운데이션으로 커버해 줍니다. 또한 얼굴에 바로고 남은 여분의 파운데이션을 목과 경계부위에 잊지 말로 바르도록 합니다.

자연스런 눈 화장을 위해서는 브라운이나 베이지 계열의 아이섀도를 사용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먼저 밝은 베이지 계열의 아이섀도를 눈꺼풀에 넓게 펴준 다음 브라운 계열의 아이섀도를 눈꺼풀에 넓게 펴준 다음 브라운 계열의 아이섀도는 쌍꺼풀 부분에 포인트를 주어 바르면 자연스럽습니다. 마스카라를 속눈썹에 발라 눈매가 커 보이도록 합니다.

입술

립스틱은 바르는 사람의 입술 색에 따라 색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입술 색이 건강치 못한 사람은 밝은 색을 사용해서 산뜻하게 커버하고 붉고 건강한 색을 지닌 사람은 엷은 색이 낫습니다. 또한 산후에는 향에 민감한 아기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으므로 향이 약하고 엷게 발라지는 립글로즈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출산 후에는 얼굴빛이 창백해 보이기 쉽기 때문에 볼터치로 얼굴색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너무 칙칙한 색이나 엷은색은 오히려 역효과를 내므로 원래 피부색같이 자연스러운 색상을 사용합니다. 볼 화장을 할 때에는 한 부위에만 진하게 바르지 말로 볼뼈 주위에 엷고 은은하게 펴 바릅니다.

외출할 때의 메이크업

출산 후 집안일과 아기 돌보기에만 시간을 보내다가 오랜만에 모임 등으로 외출할 때에는 좀더 산뜻하고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기분 전환 해 보는 건 어떨까요?  메이크업 칼라는 외출복의 색상에 맞추어 선택하는 것이 세련되어 보입니다. 
외출할 때는 특히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파운데이션이 중요합니다. 출산 후 아직 기미나 주근깨가 가라앉지 않아 피부가 어두워보인다고 해서 너무 밝은 색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자신의 피부색에 가까운 색을 사용해야 자연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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