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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노하우 아기 피부 특징 배우기

등록 2017.07.14

  



아기 피부는 어른 피부보다 연약하고 민감하다고 하는데, 어떤 점이 어른 피부와 달라서 연약한걸까요? 아기 피부 특징을 이해하면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 피부를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알 수 있어요.

어른보다 얇아서 민감한 아기 피부

아기 피부는 어른 피부보다 두께가 얇아서, 피부 속 수분을 보호하는 능력이 약합니다. 그래서 쉽게 건조해질 수 있고 외부의 자극에 어른보다 더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피지(유분)가 적어 연약한 아기 피부

어른들에게 ‘피지’는 ‘기름’으로 인식되며 피지가 많으면 얼굴이 번들거리고 수분이 부족한 지성피부라 안 좋다는 생각을 많이 하죠. 그런데 사실 ‘피지’는 피부 표면에서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고 피부 산도(pH)를 ‘약산성’으로 유지시켜, 외부 세균을 막아주는 ‘제2의 피부 보호막’으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기 피부의 피지선은 생후 6개월 후부터 본격적으로 발달하기 때문에 ‘피지’와 같이 아기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열이 많아 건조할 수 있는 아기 피부

땀샘은 아기가 자라면서 함께 점차 성장하는 신체 조직 이예요. 신생아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체온이 높은 반면, 땀샘이 발달하지 않아 땀 배출을 통해 몸에 열을 식히는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하죠. 그래서 ‘열’로 인한 피부 수분 손실이 많고, 태열 등 트러블이 많을 수 있습니다. 종합해 보면 아기 피부는 ‘보호막’ 역할을 할 수 있는 피지의 분비가 적고, 피부 자체도 얇기 때문에 민감하고 연약합니다. 또한 열이 많아 쉽게 건조해지죠. 그렇기 때문에 아기에게도 피부 특징을 고려하여 알맞은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 피부에 열이 올랐을 때는 즉각적으로 열을 내려 줄 수 있는 쿨링 로션으로 진정시켜 수분 손실을 막아주면 도움이 돼요. 또 보습제를 고를 때는 도톰한 느낌의 유분감이 있는 제품이 얇고 피지가 적은 아기 피부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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