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 지나면서 아기들은 점점 자기 마음대로 하려 고집을 부립니다. 이 시기에는 부모의 올바른 훈련으로 아기들이 나쁜 버릇이 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기의 버릇을 들이기 전에 부모가 꼭 해야 하는 일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집 안 환경을 바꿉니다

아기에게 안 된다는 말을 되풀이해서 말하지 않아도 되도록 먼저 주위 환경을 조절합니다. 사고가 날만한 물건은 미리 치워두고, 가지고 놀게끔 권장되는 물건들은 눈에 보이는 곳에 두는 둥 집 안 환경을 바꾼다면 “안돼”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반응을 보이지 않고 무시합니다

어르고 달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아기가 계속해서 떼를 쓰고 고집을 부릴 때는 어떤 반응을 보이지 않고 무시합니다. 엄마의 반응에 아기가 행동을 멈추고 잠잠해질 때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며 버릇을 들일 수 있도록 합니다.

얼른 주위를 환기시킵니다

아이들이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습니다. 아이가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할 때는 “저게 뭐지?신기하게 생겼네”하고 다른 곳을 가리키며 아이의 주의를 돌릴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