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부부이자, 3살짜리 남자아이 하나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요새 아이 아침밥 때문에 고민이에요...

오전에 남편 출근시키랴, 저 출근준비하랴, 아이 등원 준비랴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그래서 저희 집은 아침밥을 먹지 못한답니다. ㅠㅠ 

물론 어른들이야 회사 가는 길에 간단하게 사먹거나 안먹어도 된다고 치지만, 

우리 아들래미까지 아침을 제대로 못챙겨 먹고 있어 걱정이에요...

평소에는 밥 대신 요거트나 치즈 등 혼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거 주고,

어쩔 땐 정말 쫄쫄 굶고 갈때도 있답니다. ㅠㅠ

아침밥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는데, 아직 어린 우리 아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끼칠까 고민이에요..ㅠㅠ

어린이집 등원 전 아침밥 안 먹이고 보내는 나, 비정상인가요? 

다른 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