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예비맘입니다!
곧 출산을 앞두고 제가 데리고 있던 고양이들로 고민이네요...
요새는 아이와 반려견, 반려묘를 같이 키우는 사람이 많다고 하고
저도 키울 생각인데 아이에게 괜찮을 지 정말 많이 고민이 되네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어떤 분들은 키우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어떤 분들은 아무래도 털이나 아기에게 상처를 낼 까봐 등등
이런 것 때문에 아기가 아주 어릴 때는 다른데 맡기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키운다면, 아기가 신생아 때는 공간 분리하고 청소도 하고 해요...!
하지만 집안 어른들은 반대는 안 하시지만 걱정하시네요. ㅠㅠ
그래도 몇 년 전부터 키우던 고양이라 다른 데 안 보내고 함께 키우고 싶은데
아이와 함께 반려묘도 키우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
=========================================================
★임신육아 비정상회담에 안건 제안하기!
채택되면, Maeil Do 포인트 5,000점을 드립니다.
kinesi***
키운적이 없다면 모를까 늘 함께 했다면 끝까지 책임져야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의 정서에 애완동물이 도움이 된다고 들었어요2018.06.17 23:14
jhj2***
오랫동안 키워왔는데 아기 가졌다고 다른곳에 보낼수 없죠. 저도 강아지 두마리인데 시댁에서 걱정하시기도하고 아기때문에 다른곳에 보내라 라고 듣기도 했지만, 제가 보낼 생각이 없기때문에 한귀로 흘러들어요.면역력이나 사회성은 오히려 동물과 함께 커온 아가들이 더 좋다고 하더군요. 신생아때만 방 격리하면 되지않을까 싶어요.공격적인 강아지가 아니라면 아가에게 더 좋을것 같아요.저 또한 어릴때부터 동물들을 많이 접했어서 좋은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2018.06.17 17:14
skyj***
임신했을때 잠깐 반려견을 맡아 산책도 시키고 목욕도 시켜주면서 정서적으로 좋다는것을 알았어요 아이와 함께 키워도 좋을거 같아요2018.06.17 16:35
ksiny***
충분히 키울순 있어요. 다만 엄마 몸이 힘들뿐ㅜ.ㅜ 강아지보다 고양이라서.. 그나마 다행인것 같네요. 강아지들은 더욱 외로움도 잘타거든요.2018.06.17 15:44